중국의 신흥AI(인공지능) 개발 기업 '딥 시크'를 둘러싸고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8일 딥 시크 관계자가 대화형 AI 서비스 '채팅 GPT'를 개발한 미국 오픈 AI로부터 데이터를 부정하게 입수 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 AI와 제휴하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딥 시크의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이 작년 가을, 오픈 AI로부터 대량의 데이터를 훔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시큐리티 담당의 연구자가 이 사태를 깨닫고, 오픈 AI에 통지했다 하고있다.

트럼프 정권에서 AI 분야의 정책책임자로 근무하는 저명 투자자 데이비드 삭스는 28일 FOX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딥 시크가 오픈 AI로부터 기술과 데이터를 훔치고 자사의 AI 모델 개발에 악용 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