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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 씌우고…수익 창출”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

2024.07.03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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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프로그램 제작사인 촌장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연출자인 남규홍 PD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2일 영숙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어이없는 기사를 봤다”며 ‘나는 솔로’의 계약 사항을 언급했다. 표준계약서 갈등으로 ‘나는 솔로’ 작가들이 전부 퇴사한 기사를 언급한 것이다.

영숙은 “계약서는 1부씩 나눠 갖는 게 상식적으로 맞는데 (남규홍 PD가) 2부 모두 갖고 가고는 나중에 필요하면 드린다고 했다”며 “방송 끝나고 2개월 뒤 다른 방송 출연 가능하다고 했는데 다른 출연자는 이미 방송 나갔다. 계약서에 적혔다며 ‘보내드릴까요?’ 했는데 1년이 지나도 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영상을 우려 쓰면서 나는 그 악플과 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워 시청률에 밤잠을 못 잤겠죠? 난 심장이 두근거려 죽이러 온다 온갖 쌍욕에 심장이 두근거려 집 밖을 못 나갔다”고 털어놨다.

영숙은 “일 년이 지나고 보니 이렇게 얘기할 날들이 다 온다. 방송 프로그램은 누군가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일상의 고단함을 덜어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400만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한다”며 “일반인이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악플을 받는 그런 방송을 계속 만드시는 그 모습에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나이도 많은데 왜 저러시는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아무한테나 피디 소리 타이틀 붙이지 말아라. 우리나라에 아직 훌륭하고 유능하고 감동과 일상을 보듬어 주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드시는 분들 많다”며 “당신으로 인해 수치스럽고 저급하게 만들어져 버린 일 년 전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만 난다. 지금을 그리고 앞으로도 겸허히 그리고 달게 받아들이시길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남규홍 PD는 지난 4월 ‘나는 솔로’ 작가들의 재방료를 가로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이를 조목조목 부인했다. 결국 프로그램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작가는 남규홍 PD가 표준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아 지난 달 21일 퇴사했다.

ENA·SBS Plus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 출연한 영숙은 “경각심을 가지세요” “허파 디비지는” “여 미국 아니고 한국이다” 등 유행어를 탄생시킨 화제의 출연자였으나 방송 종료 후 출연자 간 비방전으로 상철(가명)로부터 지난해 11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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