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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 발사에 물대포로 응사’… 난장판 된 EU본부 앞

2024.03.29키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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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서 농민 시위
시위대 “환경 규제 정책 완화하라”
EU “농민들 부담 완화 해법 마련”

26일 유럽 각지에서 모인 농민들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건물과 유럽의회 건물 인근에서 경찰에게 분뇨를 뿌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시내 한복판에서 분뇨와 물대포가 쏟아지는 초유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 정책에 불만을 품고 EU 본부 건물 앞에 모인 유럽 농민들이 농업용 살수차에 거름으로 쓰이는 분뇨를 가득 담아와 쏘아대기 시작했고, 경찰은 시위 진압용 물대포를 대동해 이에 맞섰다.

양쪽에서 쏘아대는 두 물줄기가 서로 맞부딪히면서 브뤼셀의 ‘루 드 라 로이’ 거리는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었다.

루 드 라 로이 거리에는 벨기에 총리실, 유럽연합 이사회 등 주요 관공서가 모여 있다. 한국의 광화문 거리에 해당하는 행정 중심지역인 셈이다.

농민들은 거름 대포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위를 벌였다. 폐타이어와 건초 더미를 모아 도로 한가운데에 불을 붙였으며, 계란과 연막탄을 곳곳에 투척했다.

격렬한 시위로 인근 도로는 사실상 마비됐다.




화끈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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