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비응급환자 진료비상승기념 응급환자기준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일단 우리나라 병원은 KTAS라는 중증도 분류체계를 사용함.
알아보기 쉽게 나열해보면
KTAS 1등급: 사망상태 혹은 사망에 준하는 상태(심정지)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KTAS 2등급: 몇분 또는 몇시간 이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사망 혹은 영구적인 중증장애가 생길 수 있음.
KTAS 3등급: 처치하지 않으면 사망또는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있으나 몇시간정도는 그냥 놔둬도 생명에 별 위협없음.
KTAS 4등급: 수액 맞춰주고 먹는 약 챙겨서 집 보내주면 치료 끝~ (케이스에 따라 짧게 입원 필요할 수도 있음)
KTAS 5등급: 먹는 약만 챙겨서 집 보내주면 치료 끝~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으나 기사를 보면 KTAS 4~5단계인 환자가
센터급 이상의 응급실을 방문했을때 본인 부담률이 느는 것 같음.
(걸을 수 있으면 응급의료기관급 이하 응급실을 방문하면 된다.)
KTAS기준으로 2등급 이상이 우선진료 대상이고 3등급부터는
대기실에서 몇 시간씩 대기하는 환자정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장염을 겪어본 적 있나? 몇날 며칠 토하고 설사하고 죽을 것 같은 기억이
다들 한번씩 있을텐데 그게 KTAS 4등급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로 인해 전해질 이상이 생겨서 전신쇠약이 와서
거동이 불가할 정도의 탈수상태까지 간다면 KTAS 3등급 정도가 된다.
(본인 의지로 식사와 물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먹는걸 다 토할정도로 구토나 설사가 심해야함)
골절도 많이 물어보는 사람 많던데

쉽게 생각하면 이런식으로 누가봐도 눈으로 봤을때 뼈의 직접적인 변형이 관찰되면
KTAS 3등급이 된다. 이외는 4등급이라고 봐도 좋다.
발열같은경우 38도 이상인경우를 발열이라고 정의하고 단순하게 열만 높고 특이사항이 없을경우
KTAS 4등급이다. (보통 나 39도이상 발열이고 진짜 힘들었는데 응급실에서 몇시간 대기시키더라~가 이런 경우에 해당함)
발열로 KTAS 3등급을 받으려면 의식이 쳐지거나 초조하고 불안한상태로
정신을 못차린다거나 높은 심박수 또는 평균 호흡수(분당20회)보다 높은 가쁜 호흡상태를 보여야한다.
이런저런 말 굳이 붙이기보단 쉽게 설명하면
거동가능 -> 응급의료기관급 이하 응급실 방문
기어다닐정도로 진짜 뒤질거같음 -> 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응급실 방문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응급의료기관급 이하 병원 방문해도 어차피 KTAS 3등급이하 정도면 센터급 병원에서 진료받는거랑
차이도 없고 오히려 진료도 빨리 볼 수 있으니까 괜찮다.

댓글쓰기
욕설이나 비방 목적의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
0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