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내년에 더 오른다”…‘제로에너지’ 기준 준수 의무화 시행 목전


내년부터 분양가 상승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돼서다.
15일 부동산·주택업계에 따르면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건물을 지을 때 단열·환기 성능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정도를 다섯 단계로 평가받는 것을 말한다.
공공분양 아파트나 임대 아파트는 이미 지난해부터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40%) 인증이 의무화됐다. 민간 아파트는 건설경기 악화 등의 이유로 올해까지 1년 유예가 됐고 내년부터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당시 국토부가 예측했던 공사비 상승은 전용 84㎡ 1가구 기준 130만원이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이보다 공사비 상승이 최소 2배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추산 결과 5등급 수준의 인증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전용 84㎡ 기준 가구당 공사비가 최소 293만원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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