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은 오른다는데...건설사는 망해가는 이유


미쳐가는 건설공사비 때문임. 3년 만에 30%나 올라버림.
원가가 오르니까 수익이 날 게 없음. 따라서 재개발 삽 뜨는 곳도 확 줄어버렸고,
서울시가 용적률 역대급으로 풀어준다고 했는데도,
신통기획이다 뭐다 재개발 붐 일어날 것 같던 곳들은 지금 시간만 끌면서 눈치만 보는 중임.
지금 왠만한 재개발 지구 건설비 평당 천은 우스움. 여기에 강북 기준 재개발 땅값 평당 천 잡으면
25평 한 채 당 재개발 땅값+건축비만 5억이란 소리임.
여기에 재개발 원주민들 이익(1~2억)+ 각종 부대 비용 따지면 25평 아파트 원가가 거의 10억이란 소리.
근데 이게 더 올라가면 올라갔지.. 기부채납에, 건설사 이익에, 요샌 은행도 달라붙어서 자금조달하고 몇백억씩 받아감.
따라서 강북25평 최하15억, 평균 20억은 돼야 재개발 다시 시동걸리고 공급늘어나서 조정올거임.
짓는데 최소 5년은 걸리니까 그때까진 계속오를걸
거기에 지방 소멸되면서 서울로 더 몰려서 수요는 유지되거나 더 늘어날걸로 보여짐.
이러나 저러나 서울 부동산 정책은 쉽지 않을 전망임... 아파트 거품이 문제가 아니라 원가 자체가 너무 올라서...
앞으로 신혼부부가 서울 집 마련해서 시작하는 건 점점 더 극소수의 이야기가 될 것 같고,
신도시 기준으로 전월세 주거 준비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걸 기본으로 삼는 분위기로 가야 할 것 같음.
저출산 정책을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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