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 이사회 결정 사항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계약 기간과 내용이 불합리하다는 것.
어도어의 입장은 다르다. 기간은 사내이사 임기에 따른 것이며, 충분히 재계약이 열려있다는 것. 이견이 있다면, 이사회와 협의할 것을 권고했다.
민희진 측은 30일 "어도어 이사회가 보낸 프로듀싱 업무 관련 업무위임계약서의 부당함과 언론에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 밝힌다"며 재차 입장문을 냈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 27일,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했다. 단, 민희진은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계속 담당한다.
민희진은 "프로듀싱 업무를 계속 맡는다는 건 동의한 바 없다. 일방적 언론플레이"라며 "업무위임계약서 내용이 불합리하여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 "임기 2개월 6일?" vs "계약 잔여기간"
민희진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건 크게 2가지. 먼저, 프로듀싱 계약 기간이 비상식적으로 짧다는 것. 계약서상 계약 기간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다.
민희진 측은 "2개월 6일에 불과하다"며 "뉴진스는 2025년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2개월 만에 (이 프로듀싱을) 완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놀랍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도어 이사들은 업무에 대한 이해도 부족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며 "어도어 이사회의 '뉴진스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는 주장은 허구이자 언플"이라고 말했다.
어도어 측은 민희진 측 주장에 즉답했다. 초단기 프로듀싱 계약이 아니라, 민희진의 사내이사 잔여기간에 대한 계약이라는 것.
어도어 관계자는 "민희진 이사의 임기가 11월 1일까지"라며 "남아있는 기간 역할에 관한 내용이다. 이후 재계약과 함께 진행하면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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