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조치 부실 경찰, '김호중 술타기' 불렀다…"감찰착수"


경찰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조사에 대한 초동조치가 부실한 틈을 타 음주운전자가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활용할 빌미를 줬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발생한 고급 승용차 음주 교통사고 얘기다.
'술타기'는 운전 후에 술을 더 마셔 운전 중에 음주 상태였는지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수법이다. 최근 가수 김호중이 음주사고 이후 술타기 수법을 사용해 음주운전 혐의를 피했다.
기사 내용이 넘 길어서 5줄 요약
1. 지난달 27일에 50대 포르쉐 운전자가 50키로 도로에서 159키로로 달리다가 스파크 차량 충돌. 운전연습하던 스파크 19살 운전자 숨지고 동승자 중상
2. 사고 후 포르쉐 운전자 채혈하겠다고 하니 경찰이 운전자 구급차에 태워 병원 보냄. 경찰 동승 안 함
3. 병원에 혼자 있는 걸 알게 된 포르쉐 운전자는 즉시 퇴원. 인근 편의점에서 맥주마시고 이후 직장 동료랑 또 맥주 마심.
4. 경찰은 사고 발생 2시간 뒤인 오전 3시에 음주측정 했지만 사고 당시의 것이 아니라서 입증 증거로 쓸 수 없음.
5. 포르쉐 운전자는 사고 전 맥주 3캔 마시고 운전했다고 진술. 경찰의 안일한 행동으로 정확한 혈중 알콜농도 측정 못하고 최소한의 수치로만 재판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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