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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출신 치어리더 아야카 "韓경기장 응원은 공연 같아요"

2025.03.01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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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 출신인 아야카는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야구, 농구, 탁구 등을 하며 스포츠의 매력에 눈을 떴다. 중고교 시절에는 소프트볼 동호회에서 선수로 뛴 이력도 있다. 포지션은 투수로 한때 최고 시속 90km가 넘는 공을 던지기도 했다. 지금도 캐치볼이나 타격 실력 등은 수준급이다. 여기에 춤을 취미로 하면서 아야카는 자연스럽게 치어리더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춤도 추면서 경기도 볼 수 있는 치어리더는 내게 최고의 직업”이라는 설명이다.


(중략)


2022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인기 구단 요미우리에서 1년간 치어리더를 하기도 했다. 요미우리 치어리더는 현지에서도 워낙 지원자가 많아 다년간 활동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아야카는 댄스 심사, 특기 심사, 인터뷰 등 세 차례의 관문을 넘어 ‘자이언츠 비너스’(요미우리 치어리더 팀)에 합류했다. 엄격한 규율을 강조하는 팀 문화답게 치어리더 또한 소셜미디어 사용이 제한된다. 술을 취급하는 곳에서는 아르바이트도 할 수 없다. 이후 야구 관련 유튜브 영상 제작에도 도전했던 아야카는 한국에서 다시 치어리더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한일 양국의 치어리더 문화는 얼마나 다를까. 아야카는 “일본의 치어리더가 관중의 응원을 유도하는 식이라면 한국 치어리더는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K팝 아이돌의 음악과 안무를 활용해 응원을 하는 것도 아야카의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아야카는 블랙핑크의 오랜 팬이기도 하다. 아야카는 “한국은 프로야구, 축구, 농구, 배구에 다 치어리더가 있다 보니 유명한 치어리더도 많다. 일본에 비해 치어리더가 할 수 있는 일의 폭도 넓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야구, 농구는 치어리더가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 축구, 배구에는 치어리더를 운영하는 팀이 많지 않다.

DB에 합류하기 전까지 한국에 딱 한 번 왔었다는 아야카의 고민은 소통이다. 아야카는 “유튜브도 보고 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한국어가 어렵다”고 말했다. 낯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아야카는 “부동산에 갔는데 보증금이라는 게 있다고 해서 놀랐다. 오늘 계약하면 당장 내일 입주할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며 웃었다.

그러나 경기장 무대 위에서 춤을 추다 보면 이런 고민은 다 눈 녹듯 사라진다는 설명이다. 아야카는 “팬들과 함께 응원하다 보면 즐겁고 성취감도 크다. 요새는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생기고 선물도 받는다”며 한국 생활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향후 목표를 묻자 “야구 치어리더가 돼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언젠가는 야구장에서 시구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야카는 새 시즌에는 프로야구와 배구 치어리더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현재 프로농구 DB 치어리더로 활동중

소프트볼 동호회 선수 뛰면서 시속 90km 던진적 있음

야구시즌 활동할 경우 한화 이글스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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