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요금 조정 검토


서울시가 2010년부터 줄곧 '1시간 1000원'으로 묶여 있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적정 요금 인상안을 연구하고 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공공자전거 요금체계 개편 학술용역' 수의계약을 맺은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조만간 연구 중간보고를 할 예정이다.
시는 이 연구를 통해 적정 수준의 따릉이 요금 인상안을 도출, 향후 시가 요금 현실화를 추진할 경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요금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드는 탄력도를 고려해 적정 수준의 인상안을 살피고, 장기적으로 물가 상승률에 연동해 요금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따릉이 요금은 2010년 서울 공공자전거 시범 운영 이후 1시간에 1000원, 2시간에 2000원에서 바뀌지 않았다.
다만, 시는 따릉이 요금 인상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송원가 대비 요금 수준과 따릉이의 원가 대비 요금을 따져보는 등 적정 수준의 요금을 평가하자는 것"이라며 "시민 부담 최소화가 전제며 당장 인상을 추진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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