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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 김미령씨 "가족 살린 전통시장, 이젠 제가 지켜야죠"

2024.10.14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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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령 씨는 서울 도봉구 창동의 '즐거운술상'이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다. 따로 메뉴를 정해놓지 않고 1인당 비용을 내면 '맡김상차림' 형태로 한식 안주와 음식을 내놓는데, 손맛이 좋고 인심도 풍성해 어머니 혹은 이모가 해 주는 음식같다며 단골로부터 '이모카세'(일본 오마카세 단어의 변형)라는 애칭을 얻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기 전에도 김 씨의 가게는 늘 손님이 넘쳐났다. 그렇지만 김 씨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경동시장의 또 다른 가게 '안동집'에서 국수를 삶으며 손님들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날 찾은 경동시장에서도 김 씨는 늘 그렇듯 수육과 국수를 삶고 있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는 손님에게 "그냥 국수 한 그릇 서비스로 드릴 테니 비빔밥 드시라"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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