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A 군의 부모님은 자녀가 다니던 경기도 평택시의 한 유치원 선생님에게 '아이가 다쳤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약도 잘 발라주고, 이제는 친구와 잘 놀고 있다며 사진까지 보내줬습니다. "왜 병원에 보내지 않았느냐?" 따졌지만, 그 정도로 다치진 않았다며, 부모님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 와서 확인한 A 군의 상태는 더 심해 보였습니다.
아무 말을 하지 않던 아이에게 여러 번 사실을 말해달라 물었더니, 돌아온 답은 '선생님이 거짓말을 했다. 킥보드로 나를 때렸다'는 거였습니다.
A 군은 아침에 입혀 보낸 옷이 아닌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상태였습니다. 원래 입었던 옷에는 핏자국이 남아있었고 이를 세탁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다음날, A 군 엄마는 유치원에 가서 CCTV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화면에는 A 군의 담당 선생님이 어린이용 킥보드로 A 군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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